이정후, 콜로라도전서 '한 이닝 멀티히트'…타율 0.293

4경기 만에 안타…샌프란시스코 7-1 완승

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 연속 침묵했던 이정후는 오랜만에 타석에서 활약하며 웃었다.

지난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4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93으로 올라갔다.

1회말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마이클 로렌젠에게 볼넷을 골라 출루한 이정후는 1-1로 맞선 4회말에는 대량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선두 타자로 나와 7구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간 이정후는 후속타와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터너 힐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득점 후에도 계속해서 공격을 몰아쳐 5점을 추가했고, 이정후는 타자 일순 후 다시 타석에 섰다.

그리고 이번에는 바뀐 투수 파커 무신스케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쳐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4회 빅이닝을 완성하며 7-1로 달아난 샌프란시스코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샌프란시스코는 51승7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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