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8이닝 3실점 역투에도 패전…다저스 70승 선착 또 실패

다저스, 보스턴에 2-3 역전패

LA 다저스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2일(한국시간)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8이닝 3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 부족으로 시즌 7패째를 기록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8이닝을 3실점으로 잘 버텼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야마모토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시즌 70승 고지까지 1승만 남은 다저스는 보스턴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히며 69승42패를 기록했다.

반면 보스턴은 4연승을 질주하며 59승51패가 됐다.

2024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보스턴을 상대한 야마모토는 8이닝 동안 96구를 던지며 4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역투했으나, 시즌 7패(11승)째를 떠안았다.

야마모토는 세단 라파엘라에게 1회와 4회 연타석 솔로포를 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두 팀이 2-2로 팽팽하게 맞서던 8회, 야마모토가 다시 흔들렸다.

야마모토는 안드루 모나스테리오에게 2루타, 재런 듀란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후속 타자 코너 웡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 병살 처리했으나 결승점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솔로포 한 개 포함 안타 10개를 몰아쳤으나 타선의 응집력 부족으로 단 2득점에 그쳤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