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트리플A 재활 경기서 안타 없이 2볼넷 1득점

MLB 애틀랜타 김하성.ⓒ AFP=뉴스1
MLB 애틀랜타 김하성.ⓒ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재활 경기에서 볼넷 2개를 골라냈다.

애틀랜타 산하 트리플A 귀넷 스트라이퍼스 소속인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불스 애슬레틱파크에서 열린 더럼 불스(템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유격수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득점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1회초 1사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브로디 홉킨스에게 삼진을 당했다.

팀이 0-2로 지고 있는 3회초 1사 1, 3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만루 찬스로 연결했다. 귀넷은 이후 로우디 텔레즈의 1타점 적시타와 카를로스 산타나의 2타점 2루타가 터졌고, 김하성도 득점했다.

김하성은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또 볼넷을 골라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텔레즈가 병살타를 치면서 2루에서 아웃됐다.

6회초 2사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잡힌 김하성은 8회초 2사 1, 3루 찬스에서 맞이한 마지막 타석에서도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귀넷은 이날 더럼에 7-3으로 이겼다.

부상 전 메이저리그에서 0.068(73타수 5안타)의 극심한 부진을 보인 김하성은 손가락 부상까지 겹치면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재활 경기를 소화하며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