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시즌 50승' 선착…오타니 솔로포+라우어 6이닝 무실점

미네소타와 원정 경기서 2-1 신승

오타니 쇼헤이가 23일(한국시간)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1회초 선제 솔로포를 터뜨린 뒤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3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시즌 50승 고지를 밟았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즌 개막 후 79경기 만에 50승(29패)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아울러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패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48승29패·0.623)를 제치고 전체 승률 1위(0.633)에 올랐다.

오타니는 1회초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414피트(약 126.2m)짜리 선제 솔로포를 터뜨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즌 17호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이 부문 선두 카일 슈와버(29개·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격차를 12개로 좁혔다.

지난 20일 둘째를 얻은 오타니는 출사 휴가를 마치고 돌아와 10타수 3안타(2홈런)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다저스는 '오프너' 선발투수 윌 클라인이 1회말 바이런 벅스턴에게 솔로포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으나 프레디 프리먼이 6회초 결승 솔로포를 쳐서 승기를 잡았다.

2번째 투수 에릭 라우어가 2회말 구원 등판해 6이닝 무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3승(5패)째를 수확했다. 라우어는 2024년 KIA 타이거즈의 KBO리그 통합 우승에 일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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