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트리플A서 3안타 2타점 맹타…빅리그 재진입 '무력시위'

MLB 다저스 김혜성.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LA 다저스)이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빅리그 재진입을 향한 무력시위를 이어갔다.

메이저리그(MLB)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 김혜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트루이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전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김혜성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93에서 0.323으로 상승했다.

3회 첫 타석에서는 땅볼로 물러난 김혜성은 5회 2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이날 경기 첫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그리고 더블 스틸 때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상대 수비 실책 때 홈을 밟았다.

6회 5-1로 앞선 상황에서는 2사 1, 2루에서 좌익 선상 2루타를 치며 2타점을 올렸다. 8회에도 중전 안타를 친 김혜성은 이날 3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김혜성의 포지션 경쟁자로 발목 수술 재활 치료를 마친 토미 에드먼은 이날 2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김혜성의 활약 속에 오클라호마시티는 샬럿을 10-1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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