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메츠, 충격의 11연패…리그 전체 꼴찌 추락
시카고 컵스에 연장 10회말 역전패
2004년 11연패 이후 최장 기록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우승 후보로 꼽힌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추락하고 있다. 무려 11연패에 빠지면서 리그 전체 최하위로 떨어졌다.
메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1-2로 졌다.
이날 불펜 데이로 나선 메츠는 투수 7명을 동원했지만, 정작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연패를 끊지 못했다.
8회까지 1-0으로 앞선 메츠는 9회말 통한의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 10회말 승부치기에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메츠는 지난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이날까지 11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7승15패, 승률 0.318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함께 리그 공동 최하위로 떨어졌다.
메츠가 11연패를 당한 건 지난 2004년 이후 무려 22년 만이다. 당시 메츠는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11경기를 내리 내줬고, 결국 정규시즌을 71승91패로 마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억만장자 스티브 코헨이 구단주로 온 뒤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해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한 메츠는 우승 후보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1조원의 사나이' 후안 소토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고, 정상급 내야수 호르헤 폴랑코 역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태다. 또 다른 슈퍼스타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부진도 뼈아프다.
메츠는 21일 하루 휴식 후 22일부터 홈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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