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9타석 만에 시즌 첫 안타…SF는 21이닝 만에 첫 득점

양키스전 1번타자 우익수 선발 출전
3회말 2루타 후 채프먼 적시타 때 홈 밟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9번째 타석만에 시즌 첫 안타를 생산,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2026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는 1회말 첫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3회말 공격 때 시원한 장타를 터뜨렸다.

팀이 0-2로 뒤진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양키스 선발 투수 윌 워렌의 낮은 85.8마일(약 138.1㎞) 스위퍼를 때려 우익수 오른쪽 방면으로 2루타를 날렸다.

이번 시즌 9번째 타석 만에 나온 이정후의 첫 안타.

계속된 무사 2루에서 맷 채프먼이 중전 적시타를 때렸고, 이정후는 3루를 돌아 홈에 들어왔다.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던 샌프란시스코는 21이닝 만에 첫 점수를 뽑았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초를 마친 현재 양키스에 1-2로 추격 중이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