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술타네스와 연습경기서 1타점 2루타…SF는 10-2 대승

25일 최종 점검, 26일 양키스와 정규시즌 개막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정규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치른 연습경기에서 안타와 타점을 생산하며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이정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멕시코 팀 술타네스 데 몬테레이와 연습경기에서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타율 0.455(22타수 10안타), OPS(출루율+장타율) 1.227의 성적으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마무리한 이정후는 연습경기를 통해 최종 점검을 한다.

23일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전에 결장한 그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세 타석을 소화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두 번째 타격 기회에서 적시타를 뽑아냈다.

팀이 2-0으로 앞선 3회말 2사 1, 2루에서 1루 파울 라인 안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때려 2루 주자 루이스 아라에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계속된 2사 2, 3루에서 윌리 아다메스가 범타에 그쳐 이정후는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이정후는 5회말 2사 1루에서 1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7회말 수비 종료 후 루이스 마토스와 교체됐다.

샌프란시스코는 홈런 세 방을 터뜨려 술타네스를 10-2로 제압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술타네스와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른 뒤 26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을 펼친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