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홀스 도미니카 감독 "한국이 우리 이기긴 어려울 것"[WBC]

"실수 잘 없는 한국…득점 기회 살려야"
14일 오전 7시30분 대회 8강서 격돌

알버트 푸홀스 도미니카공화국 감독. ⓒ AFP=뉴스1

(마이애미·서울=뉴스1) 서장원 권혁준 기자 = 알버트 푸홀스 도미니카공화국 감독이 한국과의 8강을 앞두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푸홀스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과 경쟁할 준비를 마쳤다. 그들이 우리를 이기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푸홀스 감독이 이끄는 도미니카공화국과 한국은 14일 오전 7시 30분 8강에서 격돌한다.

푸홀스 감독은 "우리 대표팀은 아주 좋은 야수진을 가지고 있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도 훌륭하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현재까지 준비한 것을 잘 보여주고 있어 기쁘다. 내일도 지금과 비슷한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한국에 대해 "훈련이 잘돼 있고 잘하는 팀"이라면서 "특히 실수가 잘 나오지 않고 깔끔하게 경기한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한국 팀에서 실수가 나온다면 우리가 그것을 잘 잡아내서 득점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푸홀스 감독은 "내일이 결전의 순간인데, 한국 팀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략을 짜고 있다"면서 "내일을 위한 최고의 게임 플랜을 만들어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지만, 푸홀스 감독은 일단 눈앞의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는 "다음 경기는 한국이기에 한국에만 집중하고 있다"면서 "8강을 이기면 또 그다음 상대와의 경기에만 집중한다. 훌륭한 선수와 코치들이 모여있기에 계속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