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이정후, 허리 부위 MRI 이상 없어…"장기 결장 하지 않을 것"

허리 통증 결장…"구조적 손상 없어, 재활 계속"
28일 시작되는 본토 개막전 출전 가능성 되살려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일단 큰 걱정은 덜었다. 허리 통증으로 시범경기 결장이 계속되고 있는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 부위를 정밀 검진했는데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미국 지역 신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이정후가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허리 부위를 검진했는데 구조적인 손상은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정확한 복귀 시점을 알 수는 없지만 장기 결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정후는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 이후 결장하고 있다.

이정후는 지난 주말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다가 허리 통증이 생겼다.

가벼운 부상으로 생각했지만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정밀 검진을 받았는데, 일단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은 호재다.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일단은 본토 개막전인 28일까지 복귀하는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에 계약한 이정후는 빅리그 진출 첫 시즌 어깨 부상을 당해 37경기만 뛰고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이정후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0.300(30타수 9안타)의 타율에 2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967 등으로 활약 중이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