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서 뛴 마차도, 컵스와 마이너 계약…"다재다능한 수비수"

2020~2021시즌 롯데서 활약

미메이저리그 디트로이티트 타이거스의 내야수 딕슨 마차도가 25일(현지시간)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상대로 가진 원정경기 6회 초 상대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캐치하고 있다. ⓒ News1 이기창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과거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내야수 딕슨 마차도(33)가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15일(현지시간) "컵스가 마차도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다시 데려온다고 발표했다. 마차도의 세 번째 컵스 입단"이라고 보도했다.

마차도는 신장 185㎝, 몸무게 86㎏의 체격을 갖춘 유격수다.

201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후, 메이저리그와 트리플A에서 활약했다.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 정확한 송구 등 뛰어난 수비 능력을 갖췄다.

마차도는 2020시즌과 2021시즌 롯데에서 활동하며 뛰어난 수비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공격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차도의 KBO리그 통산 2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9 266안타 17홈런 125타점 162득점 2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49의 성적을 남겼다.

2020시즌 종료 후에는 1+1년 계약을 맺었는데 2021시즌 후 롯데 구단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마차도와 연장 계약 옵션을 실행하지 않았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마차도는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 마이너리그를 전전했는데 2025시즌을 앞두고 다시 컵스로 돌아갔다.

MLBTR은 "마차도는 유격수, 2루수, 3루수 어느 포지션에서든 수준 높은 수비를 펼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수비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