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日 정상급 클로저 마츠이 영입 공식 발표…5년 365억원
예상 4년 274억원 넘은 후한 계약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일본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좌완 마츠이 유키(28)와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4일(한국시간) "마츠이와 계약기간 5년, 총액 2800만달러(약 365억원) 규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계약 3, 4년째에 각각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이 들어갔다.
부상에 따라 5년째 계약이 구단 옵션으로 전환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됐다.
2013년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입단한 마츠이는 10시즌 동안 통산 501경기에 출전해 25승46패, 236세이브,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다.
그는 2015년 선발에서 불펜으로 보직을 바꾼 뒤 NPB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성장했다.
올해는 59경기에 등판해 2승3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57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통산 3번째 세이브왕이 됐다.
시즌 종료 후 FA가 된 마츠이는 샌디에이고와 연결됐다.
당초 외신은 마츠이가 샌디에이고와 4년 2100만달러(약 274억원) 수준의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를 상회하는 후한 조건으로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미국 ESPN은 "마츠이는 샌디에이고 동료 로버트 수아레즈, 뉴욕 메츠 에드윈 디아즈에 이어 역대 3번째 5년 계약을 맺은 FA 불펜 투수"라며 "올 겨울 구원 투수 최고액"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