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휴스턴 알투베, 현역 7번째 2000안타 금자탑
시애틀전서 대기록 수립
최소 경기 2000안타-200홈런-200도루도 달성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내야수 호세 알투베(33)가 통산 2000안타 금자탑을 세웠다.
알투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1998안타를 기록했던 알투베는 1회말 첫 타석에 이어 5회말 2번째 안타를 적립하며 현역 선수 중 7번째로 2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현역 선수 중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 중인 선수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하는 미겔 카브레라(40·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3148개를 기록 중이다.
그 뒤를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2126개),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2065안타), 엘비스 앤드루스(시카고 화이트삭스·2065안타), 넬슨 크루즈(샌디에이고 파드리스·2053안타), 앤드류 맥커친(피츠버그 파이리츠·2035안타)이 잇고 있다.
전·현직 포함 역대 가장 많은 안타를 때린 선수는 피트 로즈(82)로 현역 시절 총 4256개 안타를 쳤다.
한편 MLB닷컴에 따르면 알투베는 역대 최소 경기(1631경기) 2000안타-200홈런-200도루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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