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박찬호 이후 역대 두 번째 MLB 통산 900탈삼진 고지

클리블랜드전서 2회 아리아스 삼진 처리하며 달성

류현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빅리그 통산 900탈삼진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등판까지 MLB 개인 통산 899개의 탈삼진을 기록 중이었던 류현진은 2회말 2사에서 가브리엘 아리아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900번째 탈삼진을 완성했다.

한국인 선수가 빅리그에서 통산 900탈삼진을 올린 건 '코리안 특급' 박찬호(은퇴) 이후 역대 두 번째다. 박찬호는 MLB 무대를 누비며 통산 1715개의 탈삼진을 잡은 바 있다.

KBO리그에서 6년 간 뛰며 1238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태평양을 건넜던 류현진은 MLB에서도 의미있는 탈삼진 기록을 세우며 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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