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동료' 후안 소토, SD와 2300만달러 계약…연봉조정 피해

2023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 취득

후안 소토.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동료인 후안 소토가 구단과 2023시즌 연봉 2300만달러에 계약하며 연봉조정을 피했다.

ESPN은 1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 소토가 연봉조정을 앞두고 1년 230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300만달러는 연봉조정 자격 선수 중 역대 4번째로 비싼 금액이다. 지난해 10월 LA 에인절스와 연봉 3000만달러에 서명한 오타니 쇼헤이가 1위이며 무키 베츠(당시 보스턴 레드삭스)와 놀란 아레나도(당시 콜로라도 로키스)가 각각 2700만달러, 260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이상을 뛴 선수는 연봉조정 자격을 갖추는데 2018년 빅리거가 된 소토는 이번에 2번째 연봉조정을 앞두고 있었다. 소토의 2022년 연봉은 1710만달러였다.

지난해 시즌 도중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된 소토는 두 팀에서 총 153경기에 출전, 타율 0.242에 127안타 27홈런 62타점 9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53의 성적을 거뒀다.

소토는 2023년 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소토와의 계약으로 7명의 연봉조정 대상 선수와 협상을 마쳤다. 앞서 마무리 투수 조시 헤이더와 1410만달러,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422만5000달러, 트렌트 그리샴과 317만5000달러, 오스틴 놀라와 235만달러, 팀 힐과 185만달러, 아드리안 모레혼과 80만달러에 계약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