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아레나도-AL 가우스먼, MLB 이 주의 선수 선정
아레나도는 시즌 두 번째 선정
가우스먼은 커리어 첫 수상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케빈 가우스먼(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메이저리그(MLB)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MLB.com은 9일(한국시간) 아레나도와 가우스먼이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가 된 아레나도는 지난 4월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이 주의 선수 타이틀을 얻었다. 커리어 통산 8번째 수상이다.
아레나도는 지난주 6경기에서 타율 0.476(21안타 10안타), 3홈런, 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560으로 활약했다. 6경기 중 5경기에서 안타를 때렸으며, 3경기에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아레나도의 활약 속에 세인트루이스도 6전 전승을 달렸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가우스먼이 개인 첫 이 주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가우스먼은 지난 한 주 동안 2경기에 등판해 14이닝을 던지며 7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2경기에서 15개의 삼진을 잡았고, 볼넷은 1개밖에 내주지 않았다.
가우스먼은 지난 3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어 8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져 팀의 3-2 승리에 발판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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