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홈런 선두' 저지, 보스턴전서 연타석 아치…시즌 32·33호째

18일 홈런 치면 61년 만에 전반기 최다 홈런 경신

애런 저지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전체 홈런 선두를 질주 중인 뉴욕 양키스의 외야수 애런 저지(30)가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저지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와 2회 각각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했던 저지는 5회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 홈런을 친 데 이어 6회 무사 1루에서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이에 저지는 시즌 홈런 개수를 33개로 늘렸다. 시즌 타율은 0.281로 끌어올렸다.

아울러 저지는 이날 2개의 홈런으로 1961년 로저 매리스가 세운 전반기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

MLB가 오는 18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저지가 홈런을 추가하면 매리스의 기록을 61년 만에 깰 수 있다.

매리스는 1961년 당시 최종 61홈런을 날려 홈런왕에 올랐다.

저지 역시 현재 리그 득점(72득점) 1위, 타점(69타점) 2위에 올라 있어 홈런을 포함해 다관왕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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