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MLB 공식 개막전서 승리…스즈키 1안타 2볼넷 활약
보스턴-양키스전·시애틀-미네소탄전은 순연
지난해 NL 사이영상 번스, 5이닝 3실점 부진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시카고 컵스가 올해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먼저 승리한 팀이 됐다.
컵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앞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보스턴 레드삭스-뉴욕 양키스전과 시애틀 매리너스-미네소타 트윈스전이 악천후로 순연돼 컵스와 밀워키 경기가 올해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이 됐다.
컵스는 이날 0-1로 뒤진 5회말 패트릭 위즈덤의 희생플라이와 니코 호너의 2점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으나 7회초 3번째 투수 크리스 마틴이 2점을 허용, 3-3 동점이 됐다.
그러나 곧바로 7회말 공격에서 결승점을 뽑았다. 2사 1, 3루에서 이안 햅이 2루타를 때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컵스는 8회초 1점을 더 내줘 5-4로 쫓겼으나 불펜이 1점 차 리드를 잘 지켜 승리를 챙겼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인 거포 스즈키 세이야는 컵스의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1삼진 1득점을 기록, 팀 승리에 일조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밀워키 선발 코빈 번스는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