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홈런더비 X', 9월 서울서 개최…쇼트트랙 곽윤기 와일드카드 참가

7월 런던 시작으로 서울, 멕시코시티 순회

메이저리그 홈런더비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MLB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홈런더비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MLB 사무국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올스타전의 백미인 '홈런더비 X' 행사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홈런더비 X는 영국 런던(7월9일), 대한민국 서울(9월17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10월15일) 등 세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런던에서는 크리스탈 팰레이스 파크에서 열리고, 서울과 멕시코시티의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MLB 올스타 홈런 더비를 기반으로 전 세계 야구 팬들에게 야구의 매력과 즐거움을 소개하고자 기획된 '홈런더비 X'는 공격과 수비로 나뉘어 점수를 쌓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야구장을 축소한 특설 무대에서 공격팀은 홈런을 치면 1점을 얻고, 수비팀은 호수비로 타구를 걷어내면 1점을 얻는 식이다. 타자에게는 각각 25번의 타격 기회가 주어진다.

홈런더비 X에는 MLB에서 역사가 깊은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LA 다저스 등 4개 팀이 참가한다.

각 팀은 MLB '레전드'와 여자 야구 '슈퍼스타', 유망주 '루키', 콘텐츠 창작자인 '와일드카드'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특히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곽윤기(33)가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홈런더비 X에 참가하기로 해 국내 팬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대표팀 곽윤기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수확했다. 2022.2.1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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