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소토, 타율 0.314 35홈런 120타점 예상…비교 대상은 테드 윌리엄스

워싱턴 내셔널스 후안 소토. ⓒ AFP=뉴스1
워싱턴 내셔널스 후안 소토.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의 강타자 후안 소토가 2022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현지에서는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와 비교하고 있다.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14일(한국시간) 야구 예측 시스템 ZiPS(Zymborski Projection System)를 활용해 워싱턴의 2022시즌을 전망했다.

워싱턴 최고의 스타는 소토다. 소토는 지난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4시즌 동안 타율 0.301 출루율 0.432 장타율 0.550 98홈런 312타점을 기록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출루율 1위에 올랐다.

팬그래프닷컴은 2022시즌 소토가 타율 0.314 출루율 0.461 장타율 0.581 35홈런 120타점 144볼넷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는 7.8이다.

매체는 소토의 비교 대상으로 윌리엄스를 꼽았다. 윌리엄스는 메이저리그에서 마지막으로 4할 타율을 기록한 전설이다.

팬그래프닷컴은 "소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과 같이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순수하게 타격 능력에서는 전성기 배리 본즈, 알버트 푸홀스 이후 최고의 재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소토는 칠 수 있는 공을 그냥 흘려보내는 법이 없다"며 "만약 소토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의 본즈를 상대하듯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