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3홈런' KC 페레스, 역대 MLB 포수 한 시즌 최다 홈런 3위 등극
홈런 1위 오타니 2개차로 추격
타점도 아브레유에 1개 뒤진 단독 2위…2관왕 가능성 충분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캔자스시티 로열스 살바도르 페레스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메이저리그 홈런 1위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2개차로 추격했다.
페레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페레스는 1회말 무사 2, 3루에서 상대 선발 딜런 시즈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3점포를 쏘아 올렸다. 캔자스시티는 페레스의 홈런과 선발 투수 브래디 싱어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6-0으로 승리했다.
전날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날렸던 페레스는 이날도 대포를 쏘아올려 2경기에서 3홈런을 때리는 절정의 장타력을 과시했다.
시즌 41호 아치를 그린 페레스는 홈런 선두 오타니(43개)를 바짝 쫓으며 레이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더불어 페레스는 메이저리그 역대 단일 시즌 포수 최다 홈런 기록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날 홈런으로 그는 로이 캄파넬라(1953년), 토드 헌들리(1996년)와 함께 단일 시즌 포수 홈런 공동 3위에 올랐다. 페레스 위에 있는 선수는 단 2명 뿐이다.
2003년 43홈런을 달성한 하비 로페스, 그리고 1970년 45홈런을 친 자니 벤치가 페레스의 사정거리에 들어와 있다. 캔자스시티가 26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페레스가 새 역사를 쓸 가능성은 충분하다.
더불어 페레스는 시즌 102타점으로 타점 1위 호세 아브레유(화이트삭스)를 1개차로 뒤쫓고 있어 타점왕 등극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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