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홈런 선두 오타니, 시즌 33번째 아치 '쾅'

10일 시애틀전서 곤잘레스 상대로 홈런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33호 홈런을 터뜨렸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홈런 선두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시즌 33번째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시애틀 매리너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3회초 1사에서 타석에 선 오타니는 1볼 2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 마르코 곤잘레스의 높은 싱커를 공략했다. 타구는 외야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됐다.

8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친 오타니는 시즌 33개로 홈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공동 2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이상 28개·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5개 차다.

시애틀 선발투수 곤잘레스는 지난해까지 오타니를 상대로 11타수 1안타로 강했다. 이날 첫 대결(1회초)에서도 2루수 땅볼로 잡았는데 2번째 대결에선 실투 하나에 홈런을 허용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