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서 방출된 외야수 렌프로, 보스턴과 1년 계약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지난달 탬파베이 레이스서 방출된 외야수 헌터 렌프로(28)가 새 둥지를 찾았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15일(한국시간) 렌프로와 2021시즌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보스턴 구단에서 얼마에 계약을 했는지 공식 발표하진 않았지만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310만달러 규모에 도장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적에 따라 60만달러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MLB닷컴은 "보스턴은 FA가 된 잭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대안 등으로 렌프로를 데려왔다"고 전했다.
올해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던 렌프로는 지난달 탬파베이로부터 양도지명 처리가 됐다.
2016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서 빅리그에 데뷔한 렌프로는 2020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렌프로는 올 시즌 42경기에서 타율 0.156 8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빅리그 통산 432경기에서 타율 0.228 97홈런 226타점의 성적을 냈다. 2017~2018시즌 2년 연속 26홈런, 지난해에는 33홈런을 터트렸다. 한 방의 파워를 갖췄지만 상대적으로 컨택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렌프로는 알렉스 버두고, 앤드류 베닌텐디 등과 함께 내년 시즌 보스턴 주전 외야수 자리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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