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도리타니 등 1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비상'

확진자 13명까지 늘어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말린스가 도리타니 다카시 등 선수 7명을 포함해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지바롯데 구단은 6일 "도리타니 등 선수 7명 등 총 11명의 구성원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지바롯데는 지난 4일 1군 선발 이와시타 다이키와 구단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선수단 전원에 대한 유전자증폭검사(PCR)를 실시했고, 추가로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번에 양성 반응이 나온 구성원은 외야수 4명과 내야수 3명을 비롯해 코치 1명, 구단직원 2명 등이다.

지바롯데는 이날 예정된 2군 경기를 취소했지만,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1군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일본야구기구(NPB)는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밀접 접촉자 등을 제외한 구성원들이 경기에 출전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지바롯데는 선두 소프트뱅크에 2경기 차 2위에 자리하고 있어 순위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