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프리먼, 베이스볼다이제스트가 뽑은 '올해의 선수'

클리블랜드 비버, 올해의 투수
류현진, 투수 후보 10명에 포함되지 않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프레디 프리먼.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31)이 미국 야구전문잡지 '베이스볼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프리먼이 기자, 방송해설위원, 감독, 구단관계자 등 17명으로 이뤄진 패널 투표에서 1위표 8표를 받는 등 34점을 획득, 호세 아브레우(시카고 화이트삭스, 26점). 무키 베츠(LA 다저스, 14점)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프리먼은 득점(51점), 2루타(23개), 장타(37개)에서 빅리그 전체 1위에 올랐고, 타율과 타점, 출루율(0.462) 등에서 2위에 자리했다.

프리먼은 올해 60경기에 나와 타율 0.341(214타수 73안타) 13홈런 53타점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오른손 투수 셰인 비버(51점)는 1위 표 17표를 모두 휩쓸며 트레버 바우어(신시내티 레즈, 28점),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 12점)를 따돌리고 '올해의 투수'를 수상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오른손투수 셰인 비버. ⓒ AFP=뉴스1

기대를 모았던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은 후보군 10명에 포함되지 않았다.

비버는 올 시즌 12경기 77⅓이닝에 나와 8승1패, 평균자책점 1.63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비버는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공동 1위(8승), 평균자책점 1위(1.63), 탈삼진 1위(122개) 등을 차지했다.

아울러 '올해의 구원 투수상'은 밀워키 브루어스의 우완 불펜투수 데빈 윌리엄스의 차지였다.

윌리엄스는 올해 22경기 27이닝 동안 탈삼진 53개에 평균자책점 0.33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윌리엄스는 리암 헨드릭스(오클랜드, 32점), 브래드 핸드(클리블랜드, 9점) 등을 제치고 최고의 구원투수로 선정됐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