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살 없고 탄탄한 몸매…사바시아 맞어? 은퇴 후 홀쭉해진 근황 화제
- 황석조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과체중으로 유명했던 뉴욕 양키스의 레전드 C.C 사바시아(40)의 은퇴 후 홀쭉해진 모습이 공개됐다.
엠엘비닷컴(MLB.com)은 13일(한국시간) 은퇴 후 달라진 사바시아의 근황을 전했다. 미국의 한 야구팬이 자신의 SNS에 최근 사바시아 사진을 게재했는데 그 모습이 이전과는 크게 차이나 흥미롭다는 내용이다.
사진 속 사바시아는 선수 시절과 확연히 달랐다. 과거에는 살집이 많고 배가 볼록 나왔었지만 현재는 날렵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여기에 텃수염과 콧수염까지 덥수룩했다. 진짜 사바시아가 맞는가하는 궁금증이 생길 정도다.
이 사진을 두고 많은 팬들이 포토샵 가능성을 제기했는데 현재 몇몇 지인들이 등장, 사바시아의 최근 모습이 맞다고 확인해줬다. 팬들은 대부분 선수들이 은퇴 후 체중이 늘어나는 것과 달리 오히려 체중감량에 성공,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사바시아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지난 시즌 후 현역에서 물러난 사바시아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밀워키 브루어스, 뉴욕 양키스를 거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 중 한 명이었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19시즌 동안 251승161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2007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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