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시애틀, 2019년 도쿄돔에서 MLB 개막 2연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애틀 마리너스는 지난 2012년에도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개막전을 치렀다. ⓒAFP=News1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애틀 마리너스는 지난 2012년에도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개막전을 치렀다. ⓒAFP=News1

(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애틀 마리너스가 2019년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2연전을 펼친다.

엠엘비닷컴(mlb.com)은 2일(한국시간) "오클랜드와 시애틀이 2019년 3월 20일과 21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MLB 개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전은 오클랜드의 홈경기로 진행되며 도쿄에서 5번째(2000, 2004, 2008, 2012)로 열리는 개막전이다. 오클랜드와 시애틀은 2012년에도 도쿄에서 맞붙어 1승씩을 나눠가진 바 있다.

데이브 카발 오클랜드 회장은 "일본 개막전 시리즈에 다시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다. 특별한 이벤트에서 MLB를 대표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존 스탠튼 시애틀 구단주도 "시애틀은 1992년 닌텐도가 구단을 인수한 이후 일본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1996년부터 많은 일본인 선수들이 뛰고 있다. 2019년 개막전을 고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닌텐도는 지난 2016년 시애틀을 존 스탠튼 구단주에게 매각했다.

한편 MLB는 오는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일본에서 올스타 투어를 벌인다. MLB 올스타팀은 11월 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이벤트전을 치른 뒤 9일부터 일본프로야구(NPB) 올스타팀과 6차례 맞대결을 펼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도쿄 외에도 멕시코 몬테레이(1999)와 푸에르토리코 산후안(2001), 호주 시드니(2014)에서 개막전을 치른 바 있다.

ju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