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소프트뱅크 밴덴헐크, 피로 회복 차원에서 1군 말소
- 김지예 기자

(서울=뉴스1) 김지예 기자 = 릭 밴덴헐크(31·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누적된 피로를 풀기 위해 잠시 1군에서 떠난다.
1일 일본 스포츠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구도 기미야스 소프트뱅크 감독은 "밴덴헐크가 요즘 피로가 쌓여 투구 내용이 좋지 못했다.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1군 말소했다"고 밝혔다.
밴덴헐크는 일본 프로야구 데뷔전이었던 지난해 6월14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전부터 5월10일 지바롯데 마린스전까지 단 한번도 패하지 않고 데뷔 14연승의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지난달 17일 니혼햄 파이터스전에서 첫 패배를 당한 뒤 2경기 연속 부진했다. 지난달 31일 주니치 드래건스전에서는 5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포함해 안타 8개를 맞고 2차례 볼넷을 내주며 2실점했다.
결국 구도 감독은 밴덴헐크가 체력을 충전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
밴덴헐크는 지난 2013년부터 2시즌 동안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통산 49경기에 등판해 20승(13패)을 따냈고, 평균자책점 3.55로 활약하며 삼성의 통합 4연패에 기여했다. 2014시즌을 마친 뒤 소프트뱅크와 계약했다.
지난해 15경기에서 9승, 평균자책점 2.52로 호투한 밴덴헐크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6승1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 중이다.
hyillil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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