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김주형, 프레지던츠컵서 1승 추가 합작…인터내셔널 팀 우위

포볼 매치 승리, 포섬 매치는 패배
임성재는 1무 1패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의 김시우(왼쪽)와 김주형.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의 김시우(31·CJ)와 김주형(24·나이키)이 셋째 날에도 1승을 합작했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메디나 컨트리클럽 3번 코스(파70)에서 열린 포볼 매치플레이에서 호흡을 맞춰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윈덤 클라크 조에 1개 홀을 남기고 2홀 차로 앞서 이겼다.

포볼은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한 뒤 매 홀 더 좋은 스코어를 팀의 성적으로 반영하는 방식이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이어 열린 포섬(팀원 2명이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에서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 조에 1개 홀을 남기고 2홀 차로 졌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계속 호흡을 맞춰 첫날부터 승리를 따내며 3승 1패를 기록했다.

역시 인터내셔널 팀으로 나선 임성재(28·CJ)는 이날 승리에 실패했다. 이민우(호주)와 호흡을 맞춘 포볼 경기에서 저스틴 토머스-잭슨 코이번 조와 비겼다.

임성재-이민우는 14번 홀까지 2홀 차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15번홀과 16번홀에서 연속 승리하며 동점을 만들어 승점 0.5점을 획득했다.

애덤 스콧(호주)과 함께 나선 포섬 경기에서는 캐머런 영-크리스 고터럽 조에 6홀 차 완패를 당했다.

대회 셋째 날 포볼 4경기, 포섬 4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인터내셔널 팀은 포볼 경기에서 1승 1무 2패, 포섬 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하며 승점 3.5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인터내셔널 팀은 10.5.-7.5로 앞선 채 마지막 날을 맞이한다. 28일에는 각 팀 12명이 맞붙는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가 열린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