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1년 5개월 만에 세계랭킹 30위 복귀…전주 대비 3계단↑
PGA 정규시즌 최종전서 공동 5위 활약
김시우 18위·임성재 73위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주형(24·나이키골프)이 1년 5개월 만에 세계랭킹 '톱30'에 복귀했다.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3.3349점으로 지난주 33위에서 3계단 오른 30위를 마크했다.
김주형이 30위 이내의 세계랭킹을 마크한 건 지난해 3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한때 개인 최고 11위까지 기록했던 김주형은 지난해부터 극심한 슬럼프에 빠지며 랭킹이 곤두박질쳤다. 이에 지난해 말엔 100위권 밖으로 밀렸고 올해 5월엔 152위까지 하락한 적도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다시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서서히 랭킹을 끌어올리며 100위권 내에 재진입한 그는, 지난달 스코티시 오픈에서 2년 9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단숨에 66위에서 33위까지 상승했다.
그리고 이날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하며 30위까지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 결과로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플레이오프 최종전 출전이 가능한 26위가 됐다.
한국 선수 중에선 김시우(31·CJ)가 1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고, 임성재(28·.CJ)는 지난주보다 2계단이 오른 73위가 됐다.
최상위권은 큰 변동이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캐머런 영(미국),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러셀 헨리(미국)가 뒤를 이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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