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시 오픈 3R 순연…김주형 공동 9위·김시우 공동 16위

7개 홀만 소화한 김주형, 선두에 2타 차

김주형.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달러) 3라운드가 악천후로 순연됐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던 김주형(24·나이키)은 7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9위로 내려갔다.

PGA투어와 DP월드투어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리던 대회 3라운드가 짙은 안개 때문에 순연됐다고 밝혔다.

3라운드 잔여 경기는 12일 오후 3시 펼쳐질 예정이며, 그 이후 최종 4라운드 경기를 진행한다.

1번 홀에서 시작한 김주형은 7개 홀을 소화했으나 파만 기록, 공동 선두에서 공동 9위로 밀려났다.

11언더파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마이클 토르비욘슨(미국),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격차는 2타다.

3라운드에서 18개 홀을 모두 소화한 김시우(31·CJ)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를 친 김시우는 22계단 오른 공동 16위를 기록하며, 톱10 진입 가능성을 키웠다.

김주형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8번 홀까지 버디 없이 보기 3개로 3타를 잃으며, 6언더파로 공동 25위로 하락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