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KPGA 클래식 2라운드 단독 선두 도약…투어 4승 도전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클래식 위드 아임비타(총상금 7억 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장유빈은 12일 제주 서귀포의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12점)를 기록, 중간 합계 27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공동 2위 박정훈, 박은신(이상 26점)과는 1점 차이다.
K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장유빈은 지난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LIV 골프에 진출했으나 부상 등으로 고전하며 출전한 13개 대회에서 저조한 성적을 내면서 시드 확보에 실패,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복귀 후 두 번째 대회인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기량을 끌어올린 장유빈은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었다.
장유빈이 우승할 경우 지난 2024년 10월 백송홀딩스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이후 1년 8개월 만에 정상에 서게 된다.
이날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장유빈은 11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13번 홀(파4)과 14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6점을 올렸다.
이후 1번 홀(파4)에서 이날 4번째 버디를 작성한 장유빈은 5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그리고 8번 홀(파5)에서 6번째 버디를 추가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로 2위에 올랐던 정재현은 이날 6점을 추가해 중간 합계 22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배용준은 이날 10점을 따내 중간 합계 12점으로 전날 공동 76위에서 공동 40위로 점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타수 대신 각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는 0점, 버디는 2점, 이글은 5점, 앨버트로스는 8점을 부여하며,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계산된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