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 대기자' 김준형, KPGA 선수권 3R 깜짝 선두…첫 우승 도전
이재진·문동현·김찬우, 한 타 뒤진 공동 2위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김준형(24)이 제69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 원) 3라운드에서 '깜짝 선두'로 나섰다.
김준형은 6일 경기도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는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날만 4타를 줄인 김준형은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시드 대기자 신분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준형은 예상을 깨고 선두를 질주, 2024년 세웠던 자신의 역대 최고 성적인 공동 10위를 넘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김준형은 "경기를 마친 뒤 리더보드를 확인하고 선두에 올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놀랐다. 하지만 아직 대회가 끝난 것이 아닌 만큼 방심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차분하게 집중하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진, 문동현, 김찬우는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 김준형은 1타 차 뒤진 공동 2위권을 형성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안지민과 최찬은 나란히 순위가 내려갔다.
안지민은 이날 2오버파 72타로 6언더파 207타를 기록, 공동 5위를 마크했다. 최찬은 7타를 잃고 1언더파 21타로 공동 34위까지 추락했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