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글 뒤 더블보기'…임성재, PGA 메모리얼 2R 공동 19위
4타 잃은 김시우는 공동 38위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임성재(28·CJ)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 프레젠티드 바이 워크데이(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뼈아픈 더블보기를 범해 아쉬움을 삼켰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함께 공동 19위에 올랐다.
이날 7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J.T. 포스턴(미국)과 격차는 9타다.
임성재는 이날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플레이를 펼쳤다.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다 임성재는 15번 홀(파5)에서 웨지로 약 12m 이글 퍼트에 성공하며 반등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다음 홀인 16번 홀(파3)에선 티샷을 물에 빠트린 끝에 더블보기를 범해 고개를 숙였다.
함께 출전한 김시우(31·CJ)는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로 부진했다.
김시우는 공동 23위에서 공동 38위로 15계단 하락했다.
포스턴이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고, 라이언 제라드(미국)가 한 타 뒤진 8언더파 136타로 2위에 자리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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