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임성재, PGA 캐딜락 챔피언십 첫날 나란히 공동 15위
2언더파…선두 영과 6타 차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시우(31)와 임성재(28·이상 CJ)가 미국프로골프(PGA) '특급 대회' 캐딜락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첫날 나란히 공동 15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블루 몬스터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김시우는 임성재, 이민우(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저스틴 토머스(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과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자리한 캐머런 영(미국)과는 6타 차다.
대회 첫날 상위권에 오른 김시우는 시즌 6번째 톱 10을 노리게 됐다.
김시우는 시즌 초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공동 6위)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공동 2위), WM 피닉스 오픈(공동 3위)에서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이후 약 2개월 동안 주춤했지만 지난달 발레로 텍사스 오픈 공동 10위, RBC 헤리티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지만 5번홀과 6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김시우는 7번홀(파4)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기세를 높인 김시우는 10번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이후 보기 2개를 범한 김시우는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버디 3개, 보기 1개를 적어내면서 공동 15위를 마크했다.
지난주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임성재는 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대회를 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손목 부상으로 PGA투어에서 출발이 다소 늦었던 임성재는 한 차례 '톱10'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페이스를 올리고 있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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