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 줄인 김시우,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R 공동 33위
이틀 연속 선두 오베리, 통산 3승 도전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시우(3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공동 33위로 도약했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더플레이어스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51위에서 공동 33위로 18계단 상승했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 1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작성했던 김시우가 이번 대회 언더파를 친 건 이날이 처음이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함께 한 조에서 경기한 김시우는 초반 4개 홀까지 한 타를 잃으며 주춤했다.
그러나 김시우는 9~10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반등했고, 15~18번 홀에서 버디 3개를 쓸어 담았다.
5언더파 211타를 친 브룩스 켑카(미국) 등 공동 19위와 2타 차이여서 김시우는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는 이틀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에서 무려 9타를 줄이며 단독 1위에 오른 오베리는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개,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추가했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오베리는 2위 마이클 토르비욘슨(미국)을 3타 차로 앞서며 2023년 RSM 클래식, 지난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통산 3승을 노린다.
셰플러는 공동 26위(4언더파 212타)에 자리했고,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57위(1오버파 217타)에 그쳤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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