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교포' 이태훈, LIV 골프 싱가포르 2R 공동 2위
단독 선두 디섐보와 3타 차
안병훈·송영한·김민규 하위권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캐나다 교포 이태훈이 리브(LIV) 골프 싱가포르(총상금 300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권을 유지했다.
이태훈은 13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가 된 이태훈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욘 람(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2위를 마크했다.
전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이태훈은 이날 6언더파를 몰아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10언더파 132타)에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
다만 3타 차의 격차로 남은 이틀 동안 역전을 노릴 만하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달성한 이태훈은 지난 1월 펼쳐진 LIV 골프 프로모션에서 1위에 오르며 LIV 골프 출전권을 따냈다.
와일드카드 팀에 속한 이태훈은 앞서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단 1번도 톱10에 진입하지 못했다.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기록한 공동 13위였는데, 이번 대회에선 '톱10' 이상의 성적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들은 저조한 성적을 냈다.
안병훈(35)과 송영한(35)은 나란히 4오버파 146타 공동 46위에 그쳤고, 김민규(25)는 16오버파 158타로 출전 선수 57명 중 56위에 머물렀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