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톱10' 김시우, 세계 26위…생애 최고 순위 달성
WM 피닉스오픈 공동 3위…4계단 상승
'우승자' 고터럽, 5위로 점프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연속 톱10에 진입한 김시우(31)가 개인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김시우는 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0위에서 4계단 상승한 26위에 올랐다.
이로써 김시우는 역대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김시우는 지난 2017년 28위에 오른 바 있다.
김시우의 순위 상승은 올 시즌 초반 선전 덕이다. 김시우는 올해 첫 대회인 소니오픈에서 공동 11위에 기분 좋게 출발했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하며 시즌 첫 톱10에 진입했다.
이어 지난 2일에 끝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그리고 9일에 마무리된 WM 피닉스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3연속 톱10을 달성했다.
부상으로 시즌 초반 대회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임성재(28)는 지난주 58위에서 6계단 하락한 64위에 머물렀다.
LIV(리브) 골프 데뷔전에서 공동 9위에 오른 안병훈은 107위에 자리했다. 세계골프랭킹(OWGR) 위원회는 지난해까지 LIV 골프 선수들에게 랭킹 포인트를 주지 않았지만 올해부터 LIV 골프 상위 10명에게만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기로 했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지킨 가운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위를 마크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지난주 10위에서 3위로 점프했다.
WM 피닉스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를 꺾고 시즌 2승을 달성한 크리스 고터럽(미국)은 지난주 16위에서 5위로 점프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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