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영, 아시안투어 개막전 우승…통산 3승 달성

프로 입단 후 첫 국제대회 타이틀…"원동력 될 것"

아시안투어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조우영.(아시안투어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조우영(25)이 아시안투어 개막전 정상에 오르며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조우영은 8일 필리핀 마닐라의 왁왁 골프 G&C(파72)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필리핀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조우영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조우영은 통산 3승을 달성했다. 그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2023년 KPGA 투어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023년 프로로 입문한 조우영은 이듬해 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 2024'에서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조우영은 "아시안투어에서 처음으로 우승하게 돼 기쁘다. 프로에 데뷔하고 해외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는데, 앞으로 큰 원동력이 될 것 같다. 2026시즌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승으로 시즌을 시작한 만큼 흐름을 잘 이어가고 싶다. 매 대회 집중해서 꾸준한 성적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조우영과 함께 출전한 왕정훈(31)은 공동 23위를 마크했다. 김홍택(33)은 공동 58위, 김비오(36)가 71위에 머물렀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