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준우승…2연속 톱10
김성현, 63위…김주형은 공동 65위
우승은 로즈, 투어 통산 13승 달성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시우(3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60만달러) 준우승을 차지,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김시우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 사우스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피어슨 쿠디(미국), 히사쓰네 료(일본)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시우는 직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공동 6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올해 첫 대회인 소니오픈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며 기분 좋게 시작해 매 대회 정확한 샷을 선보이고 있다.
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김시우는 5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이면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후반에도 김시우는 타수를 줄였다. 그는 13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고 이후 파 세이브를 이어갔다.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8번홀(파5)에서 바로 버디에 성공하면서 실수를 만회했다.
함께 출전한 김성현(28)은 마지막 날 2타를 잃으면서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63위에 머물렀다. 김주형(24)은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65위에 그쳤다.
우승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차지했다. 로즈는 1라운드부터 선두에 올랐고, 이후에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면서 정상에 올랐다. 로즈는 지난해 8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투어 13승 달성했다.
LIV(리브) 골프를 탈퇴하고 PGA 투어에 복귀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56위에 자리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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