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성현, 팬들과 함께 고려대 의료원에 5000만원 기부

"희망 잃지 않고 끝까지 치료 전념하길 바라"

박성현이 팬카페와 함께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자선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골퍼 박성현(33)이 팬들과 함께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자선 활동에 나섰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5일 "박성현이 팬카페 '남달라'와 함께 자선기금 5000만 원을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박성현의 경기 기록에 따라 팬들이 모금하는 방식으로 모아졌다.

박성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고대의료원 홍보대사로 활동했고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기금으로 박성현과 팬들이 고대 의료원에 기부한 금액은 누적 1억 1000만 원을 돌파했다.

박성현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치료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지난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고대의료원에 팬분들과 함께 소중한 마음을 지속해서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을식 고대 의료원 의무부총장은 "박성현 선수가 변치 않는 애정으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박성현 선수와 ‘남달라’ 회원분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가 없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