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LIV 골프 홍콩 대회 2R 54명 중 51위 추락

라운드 중반 이후 난조로 5타 잃어

장유빈. 2023.10.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장유빈이 LIV 골프 홍콩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샷 난조를 보이며 하위권을 처졌다.

장유빈은 8일 홍콩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오버파 75타에 그쳤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로 공동 8위에 올랐던 장유빈은 2라운드 부진으로 출전 선수 54명 중 51위(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로 하락했다.

장유빈은 이날 라운드 중반부터 급격히 흔들렸다. 3번홀(파4)에서 시작한 그는 5번홀(파3)까지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었는데, 이후 버디 없이 보기 6개와 더블보기 1개로 부진했다.

이번 홍콩 대회는 올해 LIV 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의 세 번째 대회다. 앞서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공동 49위, 호주 대회 공동 23위 성적을 냈다.

교포 선수 중에서는 케빈 나(미국)가 공동 22위(4언더파 136타)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했다. 대니 리(뉴질랜드)는 공동 32위(3언더파 137타), 앤서니 김은 53위(3오버파 143타)에 머물렀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폴 케이시(잉글랜드), 피터 율라인(미국)은 공동 선두(11언더파 129타)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이들은 공동 4위 그룹에 3타 차 앞서 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