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LIV 골프 호주 대회서 첫날 1언더파…54명 중 공동 20위

버디 4개 보기 3개…데뷔전 부진 씻을 발판 마련
잉글랜드 샘 호스필드, 6언더파로 단독 선두

장유빈(23). (KPGA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장유빈(23)이 두 번째로 출전한 리브(LIV) 골프 대회에서 첫날 무난한 출발을 했다.

장유빈은 14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랜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애들레이드'(총상금 2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케빈 나(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토마스 피터스(벨기에) 등과 동타를 이룬 장유빈은 출전 선수 54명 중 공동 20위로 출발했다.

프로 2년 차인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6관왕을 차지한 뒤 리브 골프와 계약을 맺은 장유빈은 기대를 모았던 지난주 데뷔전에서 부진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리브 골프 시즌 개막전에서 첫날부터 하위권으로 처진 끝에 54명 중 공동 49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첫날 중위권으로 출발하며 앞선 부진을 씻어낼 발판을 마련했다.

장유빈이 속한 아이언 헤즈 GC 선수 중에선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2언더파 70타 공동 1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마크했다.

샘 호스필드(잉글랜드)는 첫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는 활약 속에 6언더파 66타 단독 선두에 올랐다.

카를로스 오티스(멕시코), 호아킨 니만(칠레)이 5언더파 67타 공동 2위로 호스필드의 뒤를 쫓고 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