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다승왕' 배소현, 올해 링컨 에비에이터 탄다
삼화모터스와 후원 계약…배 "최고 기량 발휘할 것"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공동 다승왕에 오른 배소현(32)이 올해 링컨 에비에이터 차량을 타고 활동한다.
포드·링컨 자동차 국내 판매사인 삼화모터스는 21일 충남 천안시 포드 & 링컨 천안 전시장에서 배소현과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화모터스는 올해 배소현에게 에비에이터 블랙라벨 차량을 제공하기로 했다.
배소현은 지난해 데뷔 8년 만에 첫 우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총 3승을 기록해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시즌 후 KLPGA 시상식에선 기자단이 선정한 '기량 발전상'도 받았다.
배소현은 "삼화모터스의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2025년 KLPGA 투어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민 삼화모터스 대표이사는 "평소 차분하면서도 정교한 플레이로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는 배소현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이 포드 & 링컨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면서 "올해도 배소현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드, 링컨 자동차 충청 지역 공식 딜러인 삼화모터스는 2011년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천안 전시장, 천안 서비스센터, 청주 전시장, 청주 서비스센터를 보유한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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