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골퍼' 박결, 두산건설과 메인스폰서 계약…2024년까지
"새로운 시작이라는 각오…우승으로 보답하고파"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미녀 골퍼' 박결(27)이 두산건설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박결의 매니지먼트사 '이니셜스포츠'는 "박결이 두산건설과 2024년까지 2년 간의 메인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결은 2014년 골프 국가대표로 발탁돼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 여자 골프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해 프로로 전향해 KLPGA 정규투어 시드전 수석을 차지한 박결은 2018년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박결은 수려한 외모로 많은 팬을 이끌고 있다.
올해 투어 9년 차에 접어든 박결은 "믿고 후원을 결정해 준 두산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두산건설 골프단의 첫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 함께 하는 동안 꼭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결은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KLPGA투어 PLK 퍼시픽링스코피아 챔피언십을 마친 뒤 미국으로 출국해 현재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훈련 중이다. 그는 4월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출전을 목표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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