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PGA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37위…호블란 우승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강성훈(33·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에서 37위에 자리했다.
강성훈은 7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701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합계 8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중위권인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우승은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의 차지였다. 호블란은 19언더파 265타를 적어낸 애런 와이스(미국)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 2월 푸에르토리코 오픈서 PGA 통산 첫 우승을 달성했던 그는 이번 대회서 2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우승 상금은 129만6000달러(약 14억740만원)다.
강성훈은 이날 뒷심을 발휘하며 순위를 전날에 비해 14계단 끌어 올렸다.
후반홀에서 시작한 강성훈는 13번홀(파5) 버디 이후 16번홀(파4) 보기를 맞바꿨지만, 곧바로 17번홀(파4)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기세를 탄 강성훈은 이어 4번홀 버디를 낚은 뒤 6~7번 연속 버디로 대회를 마쳤다.
'맏형' 최경주(50·SK텔레콤)는 마지막 날 1타를 줄이며 합계 5언더파 279타(공동 46위)를 기록했다. 이경훈(29·CJ대한통운)은 마지막 날 4타를 잃는 부진 속에 공동 59위(3언더파 281타)에 머물렀다.
기대를 모았던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공동 12위(14언더파 270타), 존 허(미국)는 공동 20위(12언더파 272타)에 랭크됐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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