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의 우승' 박희영, LPGA 191위→104위로 도약
고진영, 박성현 1~2위 유지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7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우승을 차지한 박희영(33·이수그룹)이 세계랭킹을 87계단 끌어 올렸다.
박희영은 11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포인트 1.05를 얻어 지난주 191위에서 104위로 도약했다.
박희영은 9일 호주에서 끝난 LPGA투어 ISPS 한다 빅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유소연(메디힐), 최혜진(롯데)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13년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 클래식 이후 7년 만에 거둔 3승이었다.
지난해 LPGA 상금랭킹이 110위에 머물며 시드 확보에 실패했던 박희영은 다시 퀄리파잉 시리즈로 돌아가 출전권을 따내야 했다. 그는 7년 여 만의 우승과 함께 랭킹을 대폭 끌어 올리며 기쁨이 두 배가 됐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고진영(하이트진로)이 랭킹 포인트 8.52점으로 29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박성현(솔레어), 넬리 코다(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다니엘 강(미국)이 차례로 2~5위를 유지했다.
이어 김세영(미래에셋)이 6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7위에 자리했고, 이정은6(대방건설)이 1계단 하락한 9위에 랭크됐다. 렉시 톰슨(미국)은 10위다.
이 밖에 국내 선수 중에는 김효주(롯데)가 12위, 박인비(KB금융그룹)가 17위, 유소연(메디힐)이 18위를 차지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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