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이클, 남녀 단체 추발서 나란히 동메달[AG]

트랙 2개, 도로 1개 등 동메달 3개 수확

한국 여자 사이클 단체 추발 대표팀.(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사이클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녀 단체 추발 경기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정(상주시청), 노윤서(대구광역시청), 박도영(서울시청), 신지은(금산군청), 장수지(상주시청)로 구성된 여자 단체 추발 대표팀은 30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 추발 동메달 결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제압했다.

단체 추발은 4명이 번갈아 선두를 맡아 4㎞를 달리며,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의 기록을 측정한다. 상대 팀에 따라잡혀도 경기가 끝난다.

한국은 1750m 구간을 통과한 후 우즈베키스탄을 따라잡는 데 성공하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중국이 아시아 신기록(4분08초818)으로 금메달, 일본(4분10초424)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뒤이어 열린 남자 단체 추발에서도 김현석(연천군청), 민경호(서울시청), 박상훈(연천군청), 이진구(서울시청), 홍승민(의정부시청)이 호흡을 맞춰 카자흐스탄을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3분55초933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3분58초718을 기록한 카자흐스탄을 2초785 차로 따돌리고 입상에 성공했다.

남자 단체 추발에서도 중국이 아시아 신기록(3분47초621)을 세우며 정상에 섰고, 일본(3분49초005)이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날 동메달 2개를 추가한 한국 사이클은 이번 대회 트랙에서 동메달 2개, 도로에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총 3개의 메달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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