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셔틀콕 여제의 금의환향…안세영 시대 계속된다
여자 단식 2연패 달성…올해 공식전 56승 1패
안세영 "매 대회 도전자라는 마음…언젠가 무패 우승하고 싶다"
- 박정호 기자, 최지환 기자, 안은나 기자
(서울·인천공항=뉴스1) 박정호 최지환 안은나 기자 =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을 제패하며 사상 첫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금의환향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전날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0(21-17, 21-9)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안세영은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르며 이 종목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일본 야마구치를 상대로도 최근 9연승을 이어갔다.
안세영은 "언젠가는 무패로 우승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우승까지 노리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나를 정말 힘들게 할 것 같다. 한 번 도전은 해보고 싶다"라며 더 높은 목표도 세웠다.
한편, 대한민국 배드민턴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감했다. 여자 단식 안세영과 여자 복식 백하나-이소희가 동반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복식 서승재-김원호, 남자 단식 유태빈이 동메달을 보탰다.
pjh20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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