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현장 찾은 스포츠윤리센터…인권침해 예방·상담 지원

11~14일 현장 모니터링 활동…장애인체육회·9개 가맹단체와 협력

(스포츠윤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스포츠윤리센터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선수들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현장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현장에서 인권보호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11~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렸다.

이번 활동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폭력과 성희롱·성폭력 등 각종 인권침해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이번 집중 파견 기간 경기장과 선수단 운영 현장에서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선수와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관련 고충에 대한 상담과 신고를 지원하는 대응 체계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9개 가맹단체의 협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이를 통해 장애인 체육 현장의 인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기반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한민수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직무대행은 "선수들이 경기와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인권 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각 가맹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체육 현장의 인권보호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존중과 배려가 일상이 되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이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체육계의 인권침해와 스포츠 비리 등을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와 구제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센터 산하 인권보호관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는 전문인력으로, 체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예방·대응 업무를 담당한다.

만일 체육계에서 발생하는 폭력 ·성폭력 ·인권침해 ·비리 등 부당한 일을 겪었거나 목격한 경우, '스포츠윤리센터 통합신고관리시스템'를 통해 상담 및 신고 접수를 할 수 있다.

(스포츠윤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wlee@news1.kr